- 위원장에 임영택, 부위원장에 김택령의원 선출 -



김제시의회는 지난 27일 제129회 임시회를 개회중인 가운데 김제시의회 새만금 발전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특별위원장에 임영택의원을 부위원장에 김택령의원을 각각 선출하였다.

김제시의회는 금년 12월말 새만금방조제 완공과 함께 본격적인 내부개발사업 추진이 가시화됨에 따라 의회 차원에서 김제시의 발전과 시민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새만금 방조제의 합리적인 행정구역 설정과 지역실정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여 정부정책에 반영하기 위하여 구성되었다고 말하고, 위원회는 2010년 6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임영택의원은 행정구역이 현행 해양경계선으로 결정될 경우 김제시가 바다가 없는 내륙지역으로 바뀌고 1,500세대 어민들이 생존권을 박탈되는 등 김제의 수산업, 신항만 사업 등이 완전히 차단될 수 밖에 없다고 말하고, 시민들의 역량을 모아 새만금권내 3개 시·군이 상생·화합할 수 있는 추진 대책마련 및 관련 부처를 수시로 방문하여 김제시의 입장 대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